타 지역 방문객 35%, 만족도 86%…스케이트장·에어바운스 인기
![[구미=뉴시스] 낙동강체육공원 눈썰매장 (사진=구미시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05/202502051836535512_l.jpg)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운영한 스노우파크에 2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전년 대비 1000명 증가했다.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려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타 지역 방문객 비율이 35%로 전년(20%)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스노우파크가 구미를 대표하는 겨울 관광지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시가 이용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86%로 나타났다.
두 번 이상 방문은 32%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가장 인기 있는 시설로는 눈썰매장(41%), 스케이트장(25%) 등이다.
이번 시즌에는 스케이트장, 회전튜브, 북극곰 에어바운스 등 신규 시설이 추가돼 즐길 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또한 피겨스케이팅 공연, 얼음조각 쇼, 마술 공연, 펫데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야외 활동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 스노우파크가 타 지역에서도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것이 자랑스럽다"며 "더 나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스노우파크를 구미의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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