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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차량 훔친 중학생 오이도까지 운전…경찰 피하다 교통사고

뉴스1

입력 2025.02.05 18:47

수정 2025.02.05 18:47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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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이상휼 기자 = 중고차단지에 있던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낸 중학생들이 검거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절도 및 무면허운전, 특가법상 뺑소니 혐의 등으로 A 군 등 중학생 2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밤 경기 수원시내 중고차업체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훔친 혐의다.


이어 이들은 지난 1월 1일 시흥시 오이도까지 40㎞ 거리를 훔친차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경찰의 음주운전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차량을 훔친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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