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문세윤이 가수 김종민의 예비 신부를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900회 구(9)관이 명관' 특집으로 꾸며져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종민이 오는 4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앞둔 소식으로 축하를 받았다. 김종민이 예비 신부가 비연예인이라 공개되지 않았다고 하자 문세윤이 "굉장한 미모다"라고 전했다. 문세윤은 김종민의 예비 신부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사진을 보고 통화를 했다고 고백하며 "엄청납니다"라고 전했다.
김종민이 예비 신부 이야기에 조용해지자, 김구라가 "신랑이 언변이 썩 좋지 않아서 신부 쪽에서도 얘기가 왜곡될 수 있으니까"라고 김종민을 대변했다. 그러자 김종민이 "그럴 수 있다, (예비 신부가) 가끔 서운해할 때도 있다"라고 동의하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김종민은 결혼을 앞두고 치아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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