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이케아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뉘틸베르카드'(Nytillverkad) 컬렉션의 6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뉘틸베르카드는 개성 있는 빈티지 가구가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케아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과거 디자인을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6번째 시리즈는 1960~1980년대를 대표하는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시리즈의 핵심인 독립형 의자는 실용성과 미적 매력을 동시에 잡았다.
대표적으로 '모팔라(MOFALLA) 스틸튜브 이지체어'는 1978년 소개된 콕스(COX) 접이식 거실 의자에서 영감을 받았다.
1967년 만들어진 밀라(MILA) 이지체어를 재해석한 '뒤블링에(DYVLINGE) 회전 암체어'는 지난해 출시된 블랙, 그린에 이어 오렌지 색상이 추가됐다.
1969년 출시됐던 푸크(PUCK)는 레드 컬러로 탈바꿈한 '소테네스(SOTENÄS) 암체어'로 새로 선보인다.
의자 외에도 1963년 첫선을 보인 '노베테(NOVETTE) 벤치'는 선반이 특징인 '구타네(GUTTANE) 보조테이블과 커피테이블'로 재탄생했다.
아울러 1995년 출시된 곡선형 유리 꽃병 스누라(SNURA)는 '셸라르할스'(KÄLLARHALS)로 리뉴얼됐다. 1973년 선보인 '엥스비트빙에'(ÄNGSVITVINGE) 침구도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공개된다.
뉘틸베르카드 컬렉션은 이케아코리아 전 매장과 이케아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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