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주택·건물 지원, 에너지 계획수립 용역 등 3건으로 나눠 분야별로 각각 진행한다.
안강읍의 주택 272곳과 건물 25곳에 태양광(243개소), 태양열(34개소), 지열(20개소) 중 2종 이상을 설치할 시 경비 일부를 지급한다.
단독주택과 복지회관, 경로당의 에너지 자가소비가 목적이다. 태양광 발전설비(3㎾ 용량)의 경우 가구당 연간 60만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지역 내 주택 133곳에 태양광 설치비 570만 원 중 392만 원을 지원한다. 또 복지회관, 경로당, 중소기업(자부담 20%) 등 건물 7곳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다.
지난해 경주지역은 사업비 9억여 원을 들여 주택 95곳, 건물 11곳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설치됐다.
경주시는 올해 국가 에너지산업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정부의 각종 공모에 참여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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