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창녕 우포늪 전경.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4/202502141648224175_l.jpg)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은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선도하는 도시나 지역에 부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이다.
군은 2018년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꾸준한 습지 보전과 인증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재인증 후보지로 선정돼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군의 우수한 습지 보호 및 관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국내외 생태관광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우포늪은 2024년 7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 1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됐고,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포함되는 등 생태 명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로서 지역 생태계 보전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제활동을 장려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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