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수원 ITS 아태(아시아·태평양)총회'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식 포스터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라는 행사 주제에 맞춰 팔달문에서 시작된 네트워크가 시를 넘어 세계로 확장되는 초연결도시를 형상화했다.
앞으로 시는 단계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포스터를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넷 등 온라인으로 행사를 알리는 데 초점을 둔다.
다음 달부터는 오프라인 매체 홍보를 위해 제작한 스팟 영상을 시 각 기관·부서 매체를 활용해 송출할 예정이다.
버스정류장 게시판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광역버스에 광고를 랩핑(버스 외부에 부착)하는 등 방식이다.
집중 홍보 기간인 오는 5월에는 온오프라인 홍보와 더불어 옥외 홍보활동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기자간담회는 물론, 행사 기간 중 미디어룸을 운영하며 언론 취재를 지원할 예정이라는 게 시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많은 시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100일 동안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오는 5월 28~30일 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선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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