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표창 수여는 서구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 감사 정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유정학·윤홍복 구민감사관에게 각각 표창장을 전달했다.
서구 구민감사관은 지난 2016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차례에 걸쳐 산하기관 감사에 참여했고 주민 요구와 불편사항 총 7건을 신고해 해결했다.
구민감사관은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이나 불만 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공직 비리나 불친절 행위를 제보하고 있다. 구에서 추진하는 종합감사에도 참여한다.
강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주민의 입장에서 구 행정을 바라봐달라"며 "행정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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