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새로운 도약 시작"…인하대, 학부·대학원생 3729명 졸업식

뉴스1

입력 2025.02.17 16:32

수정 2025.02.17 16:32

인하대학교가 14일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한 가운데 학생들이 학사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인하대 제공)2025.2.17/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인하대학교가 14일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한 가운데 학생들이 학사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인하대 제공)2025.2.17/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인하대학교가 14일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한 가운데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2025.2.17/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인하대학교가 14일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한 가운데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2025.2.17/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가 14일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학부 2791명, 석사과정 840명, 박사과정 98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는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과 졸업생 가족·지인들이 함께했다.

인하대 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 민경석 박사와 산업보안거버넌스 전공 박소현 석사가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을 받았다.
항공우주공학과 박정호 학생은 ‘이사장상’을, 정치외교학과 박비도 학생은 ‘총동창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초중고 시절을 보낸 뒤 입시경쟁을 뚫고 들어와 공부한 긴 여정의 결실을 맺은 인하대 졸업생들에게 진심의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며 "나 한 사람만의 유익이 아니라 전체 사회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지성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졸업식은 개교 70주년을 기념한 이후 맞이하는 첫 졸업식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여러분이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 속에서 빛나는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새로운 도약의 주역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