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신임 국립경주박물관장에 윤상덕(52)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학예연구관)이 임명됐다.
윤 장관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시작해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고고역사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윤 장관은 2013년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린 '황금의 나라, 신라(Silla, Korea’s Golden Kingdom)' 특별전, 2022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근에는 외규장각 의궤실 개관, 선사고대관 개편 작업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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