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오는 20~25일 천안과 청양 훈련시설에서 2025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 소방대원에게 요구되는 전문적인 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로프매듭법을 비롯해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동력절단기 조작,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정맥로 확보 등이다.
대원들은 소방전술훈련평가를 통해 장점과 부족한 부분을 파악, 대응력 향상 계기로 삼게 된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재난 현장 최일선에 투입되는 특수대응단 대원은 그 어떤 재난에도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팀 전술능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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