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가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를 강화하고 1회용 컵 보증금제 참여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작년 9월부터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한편, 시청 내 문화강좌실과 별관셋마당을 '제로 클린존'으로 지정해 해당 구역에선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토록 하고 있다.
시는 향후 본청 대회의실과 중회의실도 '클린존'으로 운영하고, 3월부턴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금지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시는 또 공공기관 내 입점 카페를 대상으로 1회용 컵 보증금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 공공기관에 입점한 카페 5곳이 1회용 컵 보증금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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