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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항만시설 안전점검·유지관리 계획' 추진

뉴시스

입력 2025.02.18 17:35

수정 2025.02.18 17:35

항만 부두시설 등 122개소 대상 점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시설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항만시설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항해수청 관할 항만의 부두시설 등 총 1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포항해수청은 점검기간 취약지역 항만시설물(울릉 사동항 방파제)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보건상의 위험요인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안전점검은 연 3회 실시할 계획이며 재난별 긴급점검 등 특별·수시점검은 상황에 따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는 내년 예산 확보 후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단순 파손 등)은 올해 예산을 통해 즉시 보수·보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최적의 항만시설 상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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