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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정 반영 '시민 정책제안' 공모

뉴시스

입력 2025.02.19 16:26

수정 2025.02.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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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시민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생활편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이 목표다.

공모 기간은 3월 18일까지며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2건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지만 시상은 1인 1건으로 제한된다.

채택된 제안은 정읍시의 정책수립과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실제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개선이 필요한 정책 ▲생활인구 유입·다자녀 가구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정읍형 관광·먹거리·축제 활성화 ▲기타 정읍 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 등 정읍 발전과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응모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정읍시청 기획예산실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메일, 우편, 팩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우수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며 심사 결과는 5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노력상 10명에게는 ‘정읍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안 공모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더 나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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