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이라크 총리, 레바논 총리와 전화회담..연료 지원 약속

뉴시스

입력 2025.02.20 08:22

수정 2025.02.20 08:22

알수다니 총리, 레바논의 나와프 살람총리에게 확인 "어려움에 처한 레바논국민 위해 각종 지원 늘릴 것"
[카르발라=AP/뉴시스] 이라크 카르발라의 한 창고에서 지난 해 9월 25일 근로자들이 레바논으로 보낼 응급 의료 장비 수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라크 총리는 2월 19일 레바논 총리와의 전화회담에서 앞으로도 레바논에 연료를 포함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2025. 02. 20
[카르발라=AP/뉴시스] 이라크 카르발라의 한 창고에서 지난 해 9월 25일 근로자들이 레바논으로 보낼 응급 의료 장비 수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라크 총리는 2월 19일 레바논 총리와의 전화회담에서 앞으로도 레바논에 연료를 포함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2025. 02. 2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의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레바논의 나와프 살람 총리와 전화 회담을 갖고 레바논 국민을 위한 이라크의 연료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AF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알 수다니 총리는 이 날 통화에서 중동 지역의 최근 상황과 양국관계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 하면서 특히 연료 지원을 의제에 포함시켰다고 알-수다니 총리의 공보실이 공식 발표했다.

알수다니 총리는 이라크가 앞으로도 레바논에 대한 모든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레바논과 국민들이 겪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운 도전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연료 공급을 확실하게 약속했다.

레바논의 살람 총리도 앞으로 이라크와 모든 방면에서 다양한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밝혔다.



두 총리는 이라크와 레바논의 결속과 공동 노력으로 중동 지역의 안정과 평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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