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속도로 누워있던 30대 장교 교육생, 차 10여 대에 치여 사망

뉴스1

입력 2025.02.21 07:16

수정 2025.02.21 13:03

호남고속도로 유성분기점.(국가교통정보센터 갈무리) /뉴스1
호남고속도로 유성분기점.(국가교통정보센터 갈무리)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20일 오후 10시 20분께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 유성 분기점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차량 10여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남성은 차량을 이용하지 않았고 고속도로 노면에 누워있는 상태로 사고를 당했다.

발견 당시 해당 남성은 군번줄을 매고 있었으며 육군 장교 교육생 신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도를 통해 걸어서 고속도로로 진입했을 가능성을 두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