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한 아파트 단지에 매화가 펴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해마다 창원지역 평균 매화 개화일은 2월 25일인데, 이 아파트에서는 매년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 개화한 매화가 관찰된다.
지난해에는 햇볕이 좋아 평년보다 이른 1월 말께 개화한 매화가 목격됐다.

아파트 단지에서 매화를 본 40대 주민은 "아직 춥지만, 꽃이 피는 걸 보니 곧 봄이 올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창원지역 기온은 최저 영하 4도, 최고 5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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