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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자유전공학부 첫 신입생 맞이 시동…학생멘토 선발

뉴시스

입력 2025.02.21 15:26

수정 2025.02.21 15:26

2025학년도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첫 신입생 입학 앞둬 18개 학과서 학생멘토 36명 선발
삼육대학교가 9일 'SU-PREME 학생지원체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육대학교가 9일 'SU-PREME 학생지원체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가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의 첫 신입생을 맞이하기 위해 학생멘토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삼육대는 지난 9일 개최한 'SU-PREME 학생지원체계 워크숍'에 제해종 총장, 김용선 부총장 겸 자유전공학부장, 박철주 교무처장을 비롯해 학부 교수진 및 학생멘토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전공자율선택제)의 첫 신입생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대는 'SU-PREME(Sahmyook University Pre-Major Exploration) 학생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멘토를 선발했다.

'SU-PREME 멘토'와 'TA'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다양한 전공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선발된 재학생들이다.



올해 학생멘토는 18개 학과에서 36명이 선발됐으며, 팀 프로젝트 기반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생멘토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자유전공학부 TA 및 멘토 운영에 대한 기초소양 교육 후에는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해종 총장은 축사를 통해 멘토 및 TA의 역할을 강조했다. 제 총장은 "여러분은 신입생들에게 교수진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신입생들에게 친절하고 자상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예나 학생멘토는 "어떤 선배를 만나는지에 따라 대학 생활이 달라진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친절한 안내자이자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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