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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간 꾸준히…매년 1억여원 장학금 지원하는 '이 재단'

뉴시스

입력 2025.02.22 07:03

수정 2025.02.22 07:03

일동제약그룹 송파재단 작년 15명 지원 "올해도 약 1억원 장학금 예산 배정"
[서울=뉴시스] 일동제약 사옥 전경. (사진=일동제약 제공) 2025.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일동제약 사옥 전경. (사진=일동제약 제공) 2025.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 지난해 15명의 학생에게 총 1억544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2일 송파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을 승인했는데, 결산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고(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재단 설립 당시, 윤 회장의 생전 뜻에 따라 그가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장학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2만여주와 일동제약 주식 9만여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이래 31년간 총 35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1억원 가량을 장학금 예산으로 배정해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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