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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신산업분야 유망 기업 수출 지원…15개 기업 모집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3 13:40

수정 2025.02.23 13:40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민간투자 기반 유망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망 기업 지원사업은 최근 5년 이내 민간투자를 유치한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의 해양 신산업 분야 기업(벤처기업은 업력 무관) 중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 인증 및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시제품 제작, 제품 검증, 기업 홍보 등 사업화 분야에 집중해 15개 내외 기업에 총 30억원(기업별 최대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한 기업에는 2년 차 현지 조사, 물류·포장 지원 등 수출 분야에 집중해 기업별 최대 2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외 진출 의지를 가진 해양 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해당 분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