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고, 신시내티는 1승2패를 마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1로 맞선 4회말 포수 패트릭 베일리의 솔로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6회말엔 헤라르 엔카나시온과 웨이드 멕클러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고, 4-2로 쫓긴 7회말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로 등판한 로건 웹은 2이닝 동안 6타자를 깔끔하게 틀어막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웹은 최근 4시즌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섰으며, 올해 개막전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한편 이정후는 이날 경기엔 출전하지 않았다. 이정후는 전날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 전에서 9개월 만에 실전 경기에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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