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를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 지라에서 "인천은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인천항을 보유한 인천과 중앙아시아 교통 요충지인 우즈베키스탄 간의 경제·물류·문화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아브두살로모프 대사도 "국제도시 인천과의 본격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인천시가 전했다.
인천시는 지난 2013년부터 아시아권 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18명의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했다. 2022년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우호 도시 결연을 맺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