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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월드, 봄 맞이 '매지컬 블루밍 고라운드' 축제 

뉴시스

입력 2025.02.24 11:21

수정 2025.02.24 11:21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봄비가 내린 2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놀이공원 이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고 있다. 2023.03.2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봄비가 내린 2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놀이공원 이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고 있다. 2023.03.2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는 봄맞이 축제 '매지컬 블루밍 고라운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83타워 벚꽃길은 화려한 조명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이 어우러져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사진 명소 '빨간 2층 버스'는 벚꽃 개화 기간 타워 아래구역(1층 애슐리 야외 좌측)으로 이동한다.

포시즌가든의 튤립 100만송이을 비롯해 다이나믹힐, 로맨틱힐, 주주팜의 비비프렌즈 가든 등에서도 다채로운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이월드 '미리봄' 기간은 3월1일부터 21일까지며 새 학기를 겨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규 메인 공연 '스프링 인 하모니'에서는 봄의 지휘자 하모니우스가 이월드의 대표 꽃 벚꽃, 튤립, 수국을 연주하며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첫 등교를 앞둔 주인공 슬비의 이야기를 다룬 특별 공연 '렛츠고 투더 스쿨'은 3월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교복을 입은 마스코트 비비, 포포와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83타워뿐만 아니라 이월드 테마파크 전역에서 다채로운 꽃을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월드 마스코트 '비비 프렌즈'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공연,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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