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관·단체 대상 '행복 드림 순회문고' 운영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건전한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독서인구 확대를 위해 올해도 '행복 드림(DREAM) 순회문고'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행복 DREAM 순회문고'는 시간·거리상의 이유로 도서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및 선정 절차를 거쳐 매월 25권 안팎의 도서를 대출·반납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도서 발송 및 회수는 모두 택배 운송으로 이뤄진다. 비용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액 부담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를 확대, 총 8개 기관·단체에 '행복 DREAM 순회문고'를 지원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일부 시설이 임시 휴관하는 상황에서도 참여 기관·단체에 도서 2100여권을 지원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순회문고가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밑거름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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