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생산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한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 신모델 'A35'와 'A45'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볼보건설기계는 1966년 세계 최초로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을 개발한 뒤,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A35와 A45 모델 역시 볼보의 오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연료 효율성, 운전자 편의성, 내구성,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이다.
A35와 A45는 각각 35t급, 42t급이다. 생산성이 탁월하며, 최신 전자제어 시스템과 변속기를 탑재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전 모델 대비 최적화된 프레임과 적재함 설계로 무거운 하중도 견딜 수 있다. A45는 업그레이드 된 변속기와 구독충이 장착돼 적재용량이 1t 증가했다.
이 외에도 △차동 잠금장치 △유압 기계식 조향 시스템 △올터레인 보기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돼 험로에서도 뛰어난 견인력과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더불어 볼보 다이내믹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해 운행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기어 변속을 최적화하고, 내리막길 속도를 제어해 연료 절감 효과까지 갖췄다.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답게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돋보인다. 실내에 장착된 △볼보 코 파일럿 디스플레이를 통한 기능 제어 △적재층량시스템을 갖춘 홀 어시스트로 과적재 방지를 비롯해, △커넥티드 맵 △퍼포먼스 인디케이터 △액티브 케어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임재탁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A35, A45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은 볼보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건설 현장을 이끌며 안전성과 생산성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볼보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