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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월 무역수지 흑자, 28개월째 연속…선박 수출 29% 증가

연합뉴스

입력 2025.02.24 15:10

수정 2025.02.24 15:10

경남 1월 무역수지 흑자, 28개월째 연속…선박 수출 29% 증가

경남 2025년 1월 무역수지 (출처=연합뉴스)
경남 2025년 1월 무역수지 (출처=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1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28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경남도는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를 근거로 올해 1월 경남 수출액이 35억9천500만달러, 수입액이 20억4천100만달러로 15억5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설 연휴 등 조업 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우리나라 1월 무역수지는 18억6천만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경남은 주력 제품인 선박 수출이 지난달 29% 넘게 가까이 증가한 영향으로 2022년 10월부터 28개월 연속 흑자에 성공했다.


도는 올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보호 무역주의 확대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수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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