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4일 초중고와 특수·대안학교 학생 생활교육·학교폭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학생 도박문제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 △학교폭력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문화책임규약제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위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등의 안내도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 도박문제 대응을 위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학교폭력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학교장 판단으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뿐 아니라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촘촘한 학생 생활교육 지원으로 사이버 도박,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공감·동행의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단위 학교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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