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감나무골 체육소공원 정비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가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나무골 체육소공원 정비사업은 동구 동부동 426-1번지 감나무골 체육소공원에 총 10억원을 투입해 다목적 복합 구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축구 1면, 풋살 2면, 족구 2면, 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동구는 오는 3월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올해 상반기 중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감나무골 체육소공원은 동부동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임에도 노후화됐었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