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강서구, 내달 말까지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

뉴스1

입력 2025.02.24 17:58

수정 2025.02.24 17:58

부산 강서구청 전경.(강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제공)
부산 강서구청 전경.(강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이달 중순부터 3월 말까지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가로수 돌출뿌리는 가로수가 성장하면서 뿌리가 생육공간과 수분을 찾는 과정에서 돌출돼 보도블록이 울퉁불퉁 일어나 보행에 불편을 초래한다.


구는 2022년부터 3억20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10개 도로변에 모두 1279그루의 가로수 돌출뿌리를 정비했다.

올해는 7700만 원을 투입해 명지오션시티, 지사동, 화전산업단지, 강동동 내 주민의 통행량이 많은 6개 도로변 가로수 240그루에 대해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김형찬 구청장은 "작업기간 동안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고 작업자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