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4일 제26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우승한 우리나라 바둑 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우승으로 한국 바둑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쾌거를 이뤘다"며 "우리 대표팀 김명훈, 박정환, 설현준, 신민준, 신진서 기사와 홍민표 감독의 노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둑 대표팀이 전 세계에 한국 바둑의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제26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 기사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된 바둑 단체전으로, 우리나라는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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