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진구, 전기차 화재 대비 '질식소화포' 관내 주차장에 설치

뉴스1

입력 2025.02.24 18:48

수정 2025.02.24 18:48

부산 부산진구 한 주차장에 질식소화포 보관함이 설치돼 있다.(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부산진구 한 주차장에 질식소화포 보관함이 설치돼 있다.(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역 공영·주거지 주차장 9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대비를 위한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대비하고 신속하게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질식소화포는 불이 난 차량에 사용되며 산소를 차단해 화재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질식소화포는 화재 초기 대응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장비"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