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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안성 고속도로 교각 붕괴현장에 인력 급파

뉴시스

입력 2025.02.25 13:15

수정 2025.02.25 13:15

특수구조대 7명, 항공대 5명, 지휘대 2명 등 14명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 = 25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이 붕괴돼 작업자들이 매몰됐다. 2025.02.25. spacedust1@newsis.com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 = 25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이 붕괴돼 작업자들이 매몰됐다. 2025.02.25. spacedust1@newsis.com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경기 안성 고속도로 공사 교각 붕괴 사고 현장에 충북소방 인력이 긴급 투입됐다.

충북소방본부는 25일 특수구조대 7명, 항공대 5명, 본부 지휘대 2명 등 14명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10시15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은 재난이 발생한 시도의 소방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국가 차원에서 재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발령된다.


앞서 이날 오전 9시49분께 경기 안성의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에서 교량 작업 중 교각 위 슬라브 상판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10명이 추락 후 매몰됐으며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사망 2명·중상 7명·수색 1명 등 총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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