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28일…정책 주제발표·토론회
![[광주=뉴시스] 광주 장록습지. (사진=광주시청 제공·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5/202502251504143786_l.jpg)
광주시는 오는 27~28일 이틀동안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에서 '2025년 습지 보전·관리 민관학 합동 워크숍'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은 도심 내 습지인 장녹습지의 보전정책과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에는 습지 보전정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조영훈 환경부 사무관이 '2025년 습지 보전정책 주요사항 및 이행계획', 김일권 광주연구원 박사가 '장록습지 현황 및 미래세대를 위한 노력', 임정철 국립생태원 박사가 '람사르정보(RIS)의 이해 및 관리 방향' 등을 발표한다.
또 박미옥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습지 보전', 김수전 인하대학교 교수가 'NBS기반 하천관리를 위한 습지 활용방안' 등을 주제발표한다.
이어 발표자들과 차은철 환경부 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습지 보전정책과 향후 관리방향 등에 대해 토론한다.
28일에는 국내 26번째 국가습지보호지역인 광주 광산구 서봉동에 있는 '장록습지'를 방문해 관리방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광주시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조절 기능을 가진 습지를 현명하게 이용하기 위해 올해 장록국가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장록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존·이용하기 위해 광산구 서봉동 일대(1만1051㎡)에 195억원(국비 70%)을 투입, 오는 2026년까지 습지생태관과 이용시설을 건립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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