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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산·학·연 간 협력 강화

뉴시스

입력 2025.02.26 06:33

수정 2025.02.26 06:33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중국 광저우와 전략적 경제협력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왼쪽 두번째) 울산시장이 22일 현대자동차 에이치투 광저우 공장을 방문해 수소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생산현황을 참관하고 있다 .에이치투광저우 공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으로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 황포구에 위치해 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2024.11.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중국 광저우와 전략적 경제협력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왼쪽 두번째) 울산시장이 22일 현대자동차 에이치투 광저우 공장을 방문해 수소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생산현황을 참관하고 있다 .에이치투광저우 공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으로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 황포구에 위치해 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2024.11.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30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본부에서 ‘제6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행사’와 ‘부산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동 융합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시장과 최재원 부산대 총장, 이상목 생기원장, 수소산업 관련 기관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공동 융합대학원 소개, 공동 융합대학원 임명장 수여, 표창 수여,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원하는 공동 융합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학·연 협력 기반(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뤄졌다.

대학원은 수소 기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연 협력 기반의 교육·연구 체계를 통해 매년 25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배출한다.



'학·연 협력 기반 구축 시범사업'에는 총 1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연구개발(R&D) 활성화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표창 수여에서는 울산테크노파크 최우진 연구원 등 5명이 수소산업 육성 발전에 대한 공로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업무협약 체결은 총 2건이 진행된다.


울산시와 SK피아이씨글로벌(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간 수소 활용 분야 원천기술 개발 투자와 유치를 위한 업무 협력, 울산시와 부산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수소산업협회 간 수소미래에너지융합 전공 운영 관련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 체결이 지자체와 산·학·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 수소산업의 날'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가 양산된 2013년 2월 26일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수소산업 중심도시 육성을 위해 2020년 처음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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