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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구기자축제, 9월 백세건강공원서 열기로

뉴시스

입력 2025.02.26 09:02

수정 2025.02.26 09:02

추진위 열고 프로그램 개편 논의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2025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 추진위원회 회의가 25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청양군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2025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 추진위원회 회의가 25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청양군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9월19일부터 사흘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린다.

2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축제 명칭과 개최 장소를 이같이 확정했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 축제 개편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에 나온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18일부터 닷새간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방문 민원인,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명칭과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1526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명칭은 '청양 고추구기자축제’(38.6%), ‘청양 빨간맛축제’(31.2%) 순이었고, 장소는 백세건강공원 일원(76.1%),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연계(23.9%) 순으로 답했다.


추진위는 축제 개편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전국 지자체 축제의 주류로 부각된 먹거리, 미식여행 등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대표 축제의 새로운 변화 시도를 통해 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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