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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양념채소 스마트팜 조성 추진…20억 투입

뉴시스

입력 2025.02.26 11:31

수정 2025.02.26 11:31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교육 모습. (사진=충북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교육 모습. (사진=충북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보은군은 탄부면 임한리에 양념채소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6월까지 20억원을 투입하는 이 시설은 연면적 7716㎡ 규모로 쪽파나 갓 등 신소득 양념채소 생산 기반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준공 이후 석 달 동안 시범운영한 뒤 9월 정식 개장한다.


이와 함께 군은 유리온실보다 시설비가 저렴한 지역 맞춤형 내재해형 하우스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에는 시설비의 50~70%를 보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와 관계없이 작물 생육환경 조절이 가능하고 적은 인력으로 경영이 가능한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기 위해 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지정과 함께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 APC, 민간기업 유치를 통한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 등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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