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수도권과 남부 미세먼지 양태 달라…지역맞춤 연구 필요"

뉴스1

입력 2025.02.26 12:00

수정 2025.02.26 12:00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 전광판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주의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 전광판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주의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인천=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전국 권역·분야별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운영성과 보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개발‧지원 등을 위해 2021년부터 전국에 6곳의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2021년 수도권‧중부권에 처음 지정했고, 2022년부터는 남부권‧동남권, 2023년 강원권에 센터를 운영 중이다.

환경과학원은 전국 지자체 대기정책 담당자와 권역별 미세먼지 연구·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기개선정책의 지역별 민관 협업체계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권역별 대기오염 특성 조사분석 △지역별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특성 분석 및 원인 △고해상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목록(인벤토리) 개선 △중앙‧지자체 대기개선정책 지원을 위한 대국민 교육‧홍보 실적 등이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