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아디다스코리아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서울체육중학교 육상부, 서울시 동작구청 씨름단, 중구청 여자 레슬링팀, 신천중학교 축구부, 잠신고등학교 카누부 등 총 5개 스포츠 팀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서울체육중학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피터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조용훈 서울체육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각 스포츠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지원된다.
최근 전 세계적 메가 트렌드로 급부상한 러닝 붐에 더해 서울마라톤까지 앞두고 있는 아디다스는 서울체육중학교 육상부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국내 육상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탠다. 서울체육중학교 육상부의 훈련 시설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훈련용품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다양한 풀뿌리 스포츠에 대한 기여를 이어간다. 신천중학교 축구부에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잠신고등학교 카누부에는 전지훈련 지원, 동작구청 씨름단과 중구청 여자 레슬링팀에는 훈련 시설 및 장비 보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모두에게 평등한 스포츠 세상'(Make Sport Equal)이라는 사회공헌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일상 속에서 풀뿌리 스포츠가 자리 잡고 스포츠 인재가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수한 꿈나무 선수를 선발하여 지원하는 등 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서도 앞장설 계획이다.
피터곽 대표이사는 "아디다스는 2017년부터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스포츠 인재 육성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국내 다양한 풀뿌리 스포츠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고 스포츠로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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