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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中企 '업의 전환 지속지원 전략로드맵' 추진

뉴시스

입력 2025.02.26 15:10

수정 2025.02.26 15:10

석탄발전 축소 중소기업 업의 전환 지원 '함께 성장' 실현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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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은 26일 에너지산업 대전환기 '함께 성장'을 위한 업의 전환 지원사업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업의 전환 지원사업 전략 로드맵은 국내 석탄발전소 단계적 폐지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발전소 내 협력사 및 발전소 지역업체 지원과는 별도로, 석탄 설비 기자재 제작 중소기업의 신재생·신사업 분야로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이 국내 최초로 수립했다.

특히 기업 역량 수준에 따라 초보, 도약, 성장단계로 구분한다. 진단, 컨설팅, 직접지원, 판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 에너지산업 생태계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업의 전환 지원사업 대상은 동서발전의 석탄 발전소인 당진발전본부와 동해발전본부에 기자재를 납품하는 204개 기업이다.


올해 18개사를 대상으로 업의 전환을 시행하고 2035년까지 요청기업에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서발전은 27일 동서발전-협력중소기업 상생 소통 선포식을 개최, 업의 전환 지속 지원 전략 로드맵을 소개한다.
3월부터 올해 업의 전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정·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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