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군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 김민종 선수가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민종은 지난해 5월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급에서 우승했고, 이후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에선 +100㎏급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체육회는 김민종의 공로를 인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유도계의 중심이 된 김민종 선수의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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