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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단양군,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뉴스1

입력 2025.02.26 16:28

수정 2025.02.26 16:28

모바일 주민등록증 안내문.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모바일 주민등록증 안내문.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ㆍ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은 오는 28일부터 읍면 사무소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이날부터 한 달 동안 해당 주소지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지만, 다음 달 28일부터 전국 모든 주민센터에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디지털 신분증이다.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법은 QR코드 발급과 IC 주민등록증 발급 두 가지다.



두 가지 방법 중에서 한 가지만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는데, 모든 발급자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서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제천시와 단양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분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