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태국, 전세 버스 뒤집어져 18명 사망

뉴시스

입력 2025.02.26 19:49

수정 2025.02.26 19:49

[AP/뉴시스] 26일 태국 동부 버스 사고 현장
[AP/뉴시스] 26일 태국 동부 버스 사고 현장
[방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태국 동부에서 26일 이른 아침에 전세 버스가 뒤집어져 18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다쳤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북부에서 해안 라용주로로 야간 운행을 하다 동부 프라친부리주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전세 버스에는 시정 연구 출장팀이 탔다.

태국은 세계보건기구 조사에서 도로교통 사고 사망자가 175개 국 중 9위에 올라 있어 도로 안전이 큰 문제로 지적된다.

지난해 10월에 수학여행 가던 버스에 불이 붙어 23명이 사망했다.

정비 소홀이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2023년 12월에는 서부에서 버스가 길에서 벗어나 나무를 들이받으며 14명이 죽고 30여 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잠이 들었을 가능성을 조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