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2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에 배낙호 전 김천시의장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관위는 지난 24∼25일 배 후보를 포함한 후보자 2명을 대상으로 일반유권자 전화조사 50%, 당원 선거인단 전화조사 50%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했다.
배 후보는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김천시장 재선거는 지난해 11월 김충섭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당선이 무효된데 따른 것으로, 재선거에서 당선된 시장은 차기 지방선거까지 남은 약 1년2개월간 시장직을 수행한다.
공관위는 또 고령군 기초의원(고령군나)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로 나영완 전 다산면 이장협의회장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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