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문해 2·28민주의거기념탑 참배
"삶의 체취 있는 서문시장 당당히 방문"
"대구 GRDP,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꼴찌"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5.02.27. lmy@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7/202502271130062354_l.jpg)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제7공화국을 만들어 삶의 교체,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를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2·28민주의거기념탑을 참배하고 "내일이 2·28민주기념일 65주년이다. 애국의 심장,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제7공화국을 시작하자는 간절한 호소를 드리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수의 대권주자들이 들르는 서문시장 방문 일정에 대해 "삶의 교체는 대한민국 앞으로 미래 먹거리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애국의 심장이고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가장 많은 삶의 체취가 있는 곳이 서문시장이다. 당당하게 방문해서 삶의 교체를 주장하고 또 제7공화국 출범 그리고 어려워진 경제를 다시 살리는 다짐을 다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몹시 어려움에 빠져 있다. 대구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꼴찌인 17위다. 유일하게 1인당 GRDP가 3000만원이 안 되는 도시가 바로 대구"라며 "서민들, 자영업자, 소상공인들 말씀도 들어보고 제가 구상하는 경제정책의 새로운 것들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그런 계기를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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