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LX인터내셔널(001120)은 한국거래소의 '2024년 유가증권시장 영문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90조 등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영문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해 해외 투자를 확대하려는 목적이다.
공시우수법인은 △5년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공시담당자 연례 교육 이수 면제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 수수료 면제(1년) △공시담당자 해외업무연수 등의 혜택을 받는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자발적으로 영문으로 공시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자 간 공시 정보 비대칭성 해소 차원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정확하고 신속한 공시를 통해 주주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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