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다음 달부터 자연휴양림과 치유의숲 등 산림복지시설 조성을 희망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타당성 평가 사전컨설팅을 해주기로 27일 밝혔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지리정보 분석과 위성영상자료를 활용해 대상지의 입지 특성을 진단, 시설 조성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산림복지시설의 조성 방향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대상지의 환경적·법적 요건을 사전에 점검해 민간 대상자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민간이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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