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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 7.7억 재산 신고…채무는 2억

뉴스1

입력 2025.02.28 00:00

수정 2025.02.28 00:00

김종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 ⓒ News1 김기남 기자
김종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에서 파견 중인 김종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이 7억 713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변동 사항에 따르면 김 사무차장은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으로 8억 9385만원 상당의 경기 과천 소재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예금은 총 6963만원, 채무는 공무원연금공단과 농협은행, 농협중앙회 등에서 2억 115만원이 있다.

김 사무차장의 두 딸은 독립생계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김 사무차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서울대 농화학과를 나왔다.

기술고시 29기로, 수도정책과장과 대기환경정책관, 금강유역환경청장, 물환경정책관을 지냈다.
최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주대영 전 사무차장 후임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