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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내달 말까지 '왕 이벤트'

뉴스1

입력 2025.02.28 08:56

수정 2025.02.28 08:56

'봄맞이 부산고향사랑기부 왕 이벤트'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봄맞이 부산고향사랑기부 왕 이벤트'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5개 품목, 9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답례품 추가 선정 품목은 총 5개로 △해운대 호텔 숙박권·뷔페 이용권(파라다이스 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롯데 시그니엘) △대저 짭짤이 토마토 △빵·과자(이흥용 과자점, 가가대소) △천연가죽지갑(레브) △관광기념품 (모다라, 오앤유)다.

해운대 호텔 숙박권·뷔페 이용권은 고액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시는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을 기념해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부자에게 '봄맞이 부산고향사랑기부 왕 이벤트'를 추진한다. 1회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기본 혜택 2가지와 추가 경품 2가지를 함께 제공한다.



추가경품 2가지는 2천 번째 기부자까지 총 400명에게 주어지며 당첨 여부는 4월 10일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과 개별 문자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 모두에게 증정하는 기본혜택 답례품은 부산지역의 공급업체 42곳에서 제공하는 29종이며 이 중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개인이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거주지 외 지방에 기부하는 제도다. 온라인 기부 포털인 고향사랑이(e)음과 오프라인에서는 농협은행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