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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내달 4일부터 모바일 수입검사 전국서 도입

연합뉴스

입력 2025.02.28 10:06

수정 2025.02.28 10:06

관세청, 내달 4일부터 모바일 수입검사 전국서 도입

관세청 외경 (출처=연합뉴스)
관세청 외경 (출처=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관세청은 내달 4일부터 종이 서류 제출 없이 태블릿을 활용해 수입검사를 처리하는 '모바일 수입검사'를 전국세관에서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세관 검사자는 현품과 수입신고 내용을 대조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민원인에게 종이로 제출받았으나 앞으로는 전자문서 형태로 받아 수입검사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모바일 수입검사가 정착되면 신고인이 종이 서류 제출을 위해 세관을 방문하던 불편이 사라지고 종이서류 출력·서류 보관 비용 등 연간 약 10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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