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여성 창업지원 현장을 방문하고 여성 창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창원에 있는 여성친화형 메이커스페이스(창작공간) '다이룸플러스'를 찾아 다양한 공방 실습현장을 둘러보고 여성 창업가들의 창작활동과 제품 개발과정을 살펴봤다.
다이룸플러스(DIY+ROOM+PLUS)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전국 첫 여성친화형 메이커스페이스다. 도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여성 맞춤형 공방, 3D 프린터 등 창업공간과 장비를 제공한다.
촬영·영상제작실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성 창업을 지원한다.
박 지사는 이날 여성 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들과 함께하는 간담회에도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창업 정보 부족, 입주공간 확보 어려움, 판로 개척의 어려움 등을 창업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도에 창업정보플랫폼 구축, 초기 사업자 성장 및 재성장 지원, 경남특화 창업 패키지 발굴 등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박 지사는 "경남지역의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창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상 젊은 여성들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디지털·콘텐츠 등 여성 친화적 창업분야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에서는 창업공간 확대와 지원정책 강화를 통해 여성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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